[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문화예술동아리 20여개를 대상으로 연습실과 강의실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악, 미술, 문학 등 문화예술 교육실기·교육연구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원 문화예술부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공간은 원내 1층 소울보컬실, 북소리마당실 등 6개실, 5층 어울림배움터실, 상상배움터실 등 총 8개실이다.

활동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선정 결과는 오는 22일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최광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장은 "특히 올해는 지원을 원하는 학생팀 중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위해 강사 지원 등을 요청할 경우 검토와 협의를 통해 별도 지원도 할 계획"이라며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도내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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