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이하 청주폴리텍대)는 지난 11일 본부 회의실에서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OFF-JT(현장외훈련) 입교식을 가졌다.

올해들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일학습병행 OFF-JT(현장외훈련)는 한솔테크닉스㈜ 등 8개 기업 35명의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6개월 동안 직무 소양 과목 및 전기 전자, 기계, 화학 등 전공 과목 중심으로 진행한다. 

OFF-JT(현장외훈련)는 기업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OJT(현장훈련)와 달리 공동훈련센터에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기업 맞춤 직무교육이기 때문에 기업 인재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폴리텍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26개 기업 97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박봉순 청주폴리텍대 학장은 입교식에서 "학력보다는 능력중심 사회를 위한 일학습병행의 근본 취지에 맞게, 기업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감성캠퍼스 구현으로 학습근로자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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