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부상…단국대병원 이송

 

[충청일보=천안 김병한기자]14일 오후 4시 56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부상당해 단국대병원 등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불은 지하에서 발생해 이후 3층까지 옮겨 붙었으며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건물 전체를 덮쳤다.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60여 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오후 5시 40분 현재 큰 불길은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 및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한편 천안시는 "금일 17:20분 현재 천안시 라마다호텔 대형화재 발생으로 일봉산사거리 주변 통제에 따른 우회통행 바랍니다"고 재난안전 안내문자를 신속하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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