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단양군은 동절기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특별점검반을 1개 반 5명으로 구성해 다음달 13일 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61곳을 특별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폐수 가축분뇨 무단방류여부 및 비밀 배출구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 관련시설 정상 가동 여부 △오염 우심 하천 순찰 및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선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사업장에서는 오염물질 관리에 철저를 기해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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