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단양경찰서장

 

[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단양경찰서는 65대 서장에 김성준 총경(46·사진)이 지난 14일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김 서장은 취임행사에 이어 지휘부 간담회를 통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서장은 "내부 화합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재임 기간 동안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조직 문화 조성과 현장부서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각자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업무 수행의 중심을 군민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두고 진정한 봉사자가 돼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중부 내륙지역 대표 관광지인 청정 단양의 명성에 맞게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대 11기인 김 서장은 1995년 3월 경위로 임용된 이후 제주청 여성청소년과장, 대전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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