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시티투어버스 운행
2천원 이용권 반복 탑승 가능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내 겨울 축제장을 둘러보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제천역을 출발해 송어비빔회 축제장(장평천), 야외스케이트장(옛 동명초등학교), 겨울 벚꽃 축제장(문화의 거리), 의림지 겨울 축제장 등을 순회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2000원을 내고 손목밴드 형태의 탑승권을 받으면 운행구간 어디서든 반복 승하차할 수 있다.

탑승권은 제천 천사랑 세계여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는 현금결제만 할 수 있다.

시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 시내 일원에서 빛과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겨울 벚꽃축제를 연다. 오는 25∼31일은 대형 얼음성벽 등이 장관을 이루는 의림지 얼음 축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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