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충북 영동군이 새해 유해야생동물 소탕작전에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부터 군민들의 인명 보호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2019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연말까지 유해 야생동물 퇴치 해결사로 나서 안정 영농활동을 보장한다. 

수렵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엽사 29명을 선발해 동부권(황간,추풍령,매곡), 서부권(용화,학산,상촌), 북부권(용산,심천,양산), 중부권(영동,양강) 4개 권역별로 책임구역을 정해 운영될 예정이다.

농작물 피해를 입은 지역과 포획동물 출몰시 군 환경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방지단이 신속하게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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