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설명회… 내달 15일까지
관광 등 11개 분야 대상 공모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는 오는 24일 청주시 문화동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비영리민간단체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비는 총 8억원으로 사업공모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다. 

공고일인 18일 기준으로 충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활성화 △자원봉사기부문화 △민생경제 △문화관광 △생태계보호, 지속가능한발전   국가안보 △평화증진 △국민안전 △국제교류협력 등 11개 분야이고, 2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3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 및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등을 작성해 도 사업담당 부서를 방문 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충청북도 홈페이지(소통광장/만간단체정보방)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충북도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올해 1월 기준 472개이며, 도는 지난해 123개 공익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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