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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 신체 상태 파악이 우선돼야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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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6  1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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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현대인의 생활 습관은 자세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과 오랜 시간의 컴퓨터 사용, 근무환경 등은 일자목과 허리디스크에 취약하다. 자세 교정을 위해 주로 양방에서는 물리치료와 한방에서는 추나요법을 시행한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으로 밀고 당겨 잘못된 자세나 사고로 어긋나거나 비틀린 척추·관절·근육·인대 등이 제자리를 찾아가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뼈와 관절이 틀어지면, 주변 조직을 자극하게 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또 근육과 인대도 뭉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때 추나요법으로 틀어진 뼈와 근육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면 통증이 완화되고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이 원활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근골격계 질환자가 받는 한방 추나요법에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된다. 이전까지는 비급여 의료 행위였기 때문에 가격이 8천 원대부터 20만 원까지 한의원마다 천차만별이었다. 하지만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추나요법을 비싼 비용의 문제로 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치료의 기회가 확대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 상태와 다른 질환을 고려하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추나요법을 시행하는 것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추나요법을 통해 자세교정에 효과를 보는 사람도 적지 않지만, 추나요법을 동맥경화환자에게 잘못 시술할 경우 척추동맥 손상에 의한 사망, 늑골 골절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사지마비, 하지마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 추나요법의 부작용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추나요법을 받기 전에 자세가 틀어졌다는 느낌만이 아닌 X-ray 촬영이나 이상을 발견한 경우 MRI촬영 등으로 객관적인 자신의 신체 상태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부작용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치료를 받기 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어느 부위에든 무리를 줄 수 있다.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15-20분에 한 번 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경우 의자의 높이와 모니터의 높이를 조정하여 눈높이에 모니터를 볼 수 있도록 하여야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 일상 운동을 통해 자세를 교정하는 방법으로 필라테스가 있다. 아랫배와 엉덩이를 힘의 근원인 파워하우스로하여 파워하우스를 중심으로 운동하는 필라테스는 반복된 운동과 연속 동작을 통해 근육을 운동시키며 통증 없이 근육을 강화해주어 자세 교정에 많은 효과가 있다. 요가 또한 스트레칭과 함께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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