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만족 서비스 제공 위해 6개월마다 으뜸공무원 선정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상하수도사업소는 군민 만족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린24 상하수도사업소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클린 24 상하수도 만들기 사업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해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다.

이를 위해 사업소 직원 17명을 대상으로 6개월에 한 번씩 사업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으뜸공무원을 선정한다.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되면 사업소 출입구에 사진이 게시되며, 군이 추진하는 친절공무원에 추천된다.
사무실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가꾸기 위해 환경정비도 실시한다.
현재 군의 상수도보급현황은 99.8%, 하수도보급현황은 95.1%에 이른다.

특히, 상대적으로 적은 인력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민원해결과 철저한 현장관리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과 2018년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에는 행정안전부의 지방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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