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16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산수산식품분야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축산수산식품사업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관계 공무원, 음성축협 및 축산수산 단체 대표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올해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 시행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대비 25.8% 증가한 156억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축산정책분야 42개 사업, 가축방역분야 30개 사업, 농축산식품분야 14개 사업, 로컬푸드분야 3개 사업, 급식지원분야 3개 사업으로 총 92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으로는 축산분뇨 악취저감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 가축생균제 지원, 축산악취 저감제 공급, 가축분뇨처리장비 지원, 가축분뇨 개별처리시설(고속발효기, 액비저장조, 정화시설 등), 액비저장조 분뇨발효제 등을 지원한다.

군은 축산수산식품사업계획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사업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통해 오는 2월1일까지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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