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계획 청취
12건 안건 상정 예정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의회가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370회 임시회를 열어 올해 첫 회기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 1차 본회의는 17일 오후 2시에 개의해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이어이상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음성1)이 '농업분야 농정거버넌스 및 광역공공급식센터 설립 등', 이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7)이 '균형잡힌 사업추진을 위해 성장거점 중심 발전정책의 단점인 지역간 불균형 해소 대책 등'에 대해 대집행기관질문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영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진천 1)이 '진천농다리를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제언', 이숙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1)이 '특성화고 정책 개선이 시급합니다'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예정인 안건은 총 12건으로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등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이상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5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다.

장선배 의장은 "올해 신년화두인 민의동행(民議同行)은 '도민과 도의회가 함께 길을 간다'는 뜻으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의 염원을 담는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삶과 충북의 미래에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며 새해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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