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 청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7~23일 회계분야 유일한 국가기술자격시험인 '전산회계운용사'의 제1회 정기 필기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산회계운용사'는 회계시스템을 이용해 회계정보의 운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최근 방대한 회계정보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산회계운용 전문가에 대한 기업 현장 수요가 증가하며 매년 시험 응시자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회계분야에서 유일한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여러 국가기관에서 취업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고 특성화고등학교나 전문대학교에서는 취업에 필요한 필수 자격증으로 꼽고 있기도 하다.

시험원서는 인터넷(http://license.korcham.net)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되고 시험은 오는 2월 9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검정기준 및 시험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043-229-2743)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상의는 매년 전산회계운용사 이외에도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비서, 한글속기, 전자상거래관리사/운용사 등 '국가기술자격시험'을 비롯해 '국가자격'인 유통관리사와 '국가공인자격'인 상공회의소 한자, 무역영어, IT Plus 등의 자격종목 시행을 통해 지역사회 및 기업의 전문 기능인력 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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