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축산과에 106억 편성
생산기반 조성·경영체계 구축

[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이 축산과를 올해 처음 신설하면서 첫 예산으로 106억여원을 편성, '지속 가능한 축수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한다.

군은 '지속 가능한 축수산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선도 축산업 육성, 신뢰받는 깨끗한 축산업 생산 기반 조성' 등 4가지의 전략 목표를 설정했다.

우선 '미래선도 축산업 육성'을 위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조성 11종에 9억5000만원, 축산경영 안정체계 구축 6종에 12억92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신뢰받는 깨끗한 축산업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친환경축산 기반조성사업 9종에 9억1100만원, 가축분뇨관리체계 구축 4종에 5억5100만원, 가축생산성 향상 19종에 25억2900만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선진방역 구축으로 가축질병예방'을 위해 가축방역 인프라 확충 14종에 6억800만원,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사전예방 29종에 19억5900만원을 들여 완벽한 방역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와 함께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동물복지 및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한 축산식품 공급 및 동물보호 기반 확충 12종에 2억2300만원,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기반조성 10종에 15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축산 관련 보조사업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되며 문의는 축산과 담당 부서나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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