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등 공중위생업소 80여곳

[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25일까지 설 명절대비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및 공무원이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점검대상은 숙박, 이·미용업, 목욕탕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 80여 곳이다.

점검반은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목욕료, 이·미용료, 숙박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시설기준 및 영업자 위생관리기준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귀성객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와 무신고·무표시 제품사용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공원, 관광지, 터미널, 시장, 상가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화장실은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을 정비하고 동절기 동파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순회 점검반을 편성 운영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화장실을 만들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청결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며 “화장실 편의용품, 시설물을 항상 깨끗하게 사용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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