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농촌지도사업 접수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농업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20%의 사업비를 증액한 총 26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지도기획과 △인력육성 분야는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외 8개 사업 △농촌자원 분야는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외 9개 사업을 추진한다.

기술보급과 △작물환경 분야는 나물콩 생력 다수확 기술보급단지 조성 시범 외 6개 사업 △소득기술 분야는 과수에 이상 기후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확산 시범 외 5개 사업 △채소 분야는 마늘,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신기술 시범 외 7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화훼분야는 시설 원예 냉난방 탄산시비 통합관리 시스템 시범 외 5개 사업 △특작분야는 인삼시설재배 기술보급시범 외 5개 사업 △축산경영분야 사업으로 고온 건조식 대인 소독장비 활용 기술시범 외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음성군농기센터 홈페이지(https://www.eumseong.go.kr/esatc) 시범사업 신청 공지사항의 사업내용을 참고해 농기센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시범사업은 신청농가 현지조사 후 사업별 심의회를 거쳐 2월 하순께 사업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범사업 착수는 3월 초순쯤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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