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기자] 충남 홍성군은 이달부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는 현물지원을 통해 해당 가정에 용품을 직접 배송했으나 올해부터는 개인별로 선호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 이용권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2001~ 2008년 출생한 여성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기본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500원, 1월부터 신청 시 최대 12만6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군 교육체육과(☏041-630-156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