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일보 유장희기자] 충남 논산시가 만 60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가정 방문 등 2019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고 검사결과 인지저하 등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협약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하고 확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으며 소득 기준에 따라 검진비도 지원한다.

확진 결과 경도인지장애자에 대해 인지강화교실 등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환자는 사례관리, 치매치료비 지원(월 3만원 이내), 인지재활프로그램, 위생소모품 지원, 가족지지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 △만 75세(1944년생) 진입자 △75세 이상 홀몸 노인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전담반이 가정이나 경로당, 복지관에 방문해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체조, 예방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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