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병한 기자] 단국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DKU-GTEP 사업단)이 최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홍콩 국제 문구 전시회에 참여해 수출상담과 통역, 기업 및 제품 홍보활동을 펼쳤다.

 17일 DKU-GTEP 사업단에 따르면 홍콩 국제 문구 전시회는 문구용품을 비롯한 사무용품, 종이 및 각종 생활용품이 주로 전시되는 전시회로 올해 42개국에서 31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문구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총 11개사 99㎡의 한국관을 파견했다.

 DKU-GTEP 사업단은 한국관 부스에서 MOU를 맺은 문구조합, 알파문구 및 마그피아의 제품 소개와 함께 파트너쉽 계약여부, 현지 수출을 위한 제품 형태의 변형가능 여부 등에 대해 일대일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오는 10월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SISO Fair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GTEP 사업단 최원재·김지은씨는 "박람회를 통해 홍콩 및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제품의 영향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고 아시아 시장의 문구용품 동향을 파악함과 동시에 한국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리나라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가능성을 느끼게 됐다. 또한 SISO fair를 홍보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여준것에 대해 감사하고 성공적인 박람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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