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 보건소는 다음달부터 상반기 맞춤형 조리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조리체험교실은 28부터 다음달 13일까지로 프로그램별로 선착순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운영 기간은 2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다.

희망주민은 제천시청과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의 프로그램일정을 확인하고 수강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유아를 위한 이유식 만들기, 직장인 건강도시락 만들기, 갱년기 및 치매예방 등 생애주기별과 고혈압·당뇨병·암 예방 조리교실 질환별 맞춤형 조리교육으로 상반기에 42회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리실습 영양사가 대구살 치즈야채죽, 두부스테이크, 월남쌈, 치킨 또띠야, 다시마쌈말이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저염, 저당 조리법 시연을 통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습관병 위험군을 파악해  식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보건소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조리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http://www.jecheon.go.kr) 또는 방문건강팀(☏043-641-3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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