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나눔캠페인 목표액 초과
4억4800만원 … 103% 실적

▲ 문정우 금산군수(뒷줄 오른쪽 첫 번째)가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희망2019 나눔캠페인'모금 행사시 어린이 합창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산=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금산지역 사랑의 온도가 뜨겁다.

금산군은 지난해 11월 20부터 '희망 2019 나눔캠페인' 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첫날 문정우 금산군수의 나눔리더 가입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모금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금산군 나눔리더스클럽 1호(골드마운틴 1972)와 2호(금산 74연합회), 정기기부(착한가정, 착한가게 등) 참여가 연이어 나오는 등 나눔과 사랑 실천 릴레이는 계속됐다.

이 같은 호응속에 지난 18일 현재 모금 총액은 4억4800만원으로 목표액(4억3500만원) 대비 103%의 실적을 거뒀다. 모금기간이 이달 말까지여서 총 모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총 6억7700만원을 모금해 공동모금회로부터 11억8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했다.

올해 모금된 성금 역시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문 군수는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군민 한 분 한 분이 정성껏 도와주신 덕분에 모금활동이 순조롭게 이뤄졌다"며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군민 모두가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동참, 사랑의 온도계를 더욱 뜨겁게 달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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