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한국인 운동본부 선정

▲ 황선봉 예산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33인 기념패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가 지난 19일 도전한국인 운동본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33인에 이름을 올렸다.

도전한국인 운동본부는 올해 3·1절 100주년을 맞아 3·1독립선언서 민족대표 33인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각 사회분야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최고 전문가를 국가대표 33인으로 선정했다.

황 군수는 군민을 섬기는 '섬김행정'과 발로 뛰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행정'을 강력히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균형복지를 실현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군부) 1등급 달성, 신청사 개청, 채무 잔액 전액상환으로 지방채무 제로화 달성,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부문 최우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 한반도에서 멸종됐던 천연기념물 황새의 자연복원에 성공해 전국 유일의 황새 보존지역으로서 황새공원 조성, 대흥슬로시티 인증 등 친환경 환경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대한민국 대표 독립운동가인 매헌 윤봉길 의사를 비롯해 많은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예산지명 탄생 1100주년 역사와 충절의 고장다운 애국애족 정신 계승 및 보훈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환경분야 및 애국분야, 리더십 행정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노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황 군수는 "올해 예산지명 탄생 1100주년을 맞이하고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큰 상을 받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33인에 선정된 영예를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돌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약속을 지키는 서민군수로서 섬김행정과 신뢰행정을 바탕으로 '희망 있는 예산! 모두가 행복한 예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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