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등 전자기기 활용
전자파일로 심의·회의 진행
인쇄물로 인한 자원 낭비 방지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시가 각종 회의 시 발생되는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종이 없는 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마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1회 공주시도시계획위원회 회의부터 '종의 없는 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종이 없는 회의시스템은 기존의 심의자료 등을 종이로 출력해 배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활용해 전자파일로 심의 또는 회의를 진행 인쇄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항공사진, 임상도, 생태자연도, 용도지역 등의 자료를 전자파일로 제공함으로써 내실 있고 합리적인 심의를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종이 사용량을 줄여 나갈 것이라"며,"다른 분야에서도 점차 확대하여 신속하고 신뢰도 높은 행정 업무 추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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