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장애인재활근로센터
고추·구기자 등 9종 구성

[청양=충청일보 이용현기자] 충남 청양군 장애인재활근로센터(센터장 이중연) 직원들의 구슬땀이 명절 선물용 제품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

군재활근로센터는 일할 수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취업과 직업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해 군이 설치,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지회장 이민우)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군재활근로센터는 끊임없는 품질 연구에 몰두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을 계속 발표했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원초(마른 김)와 지역 특산물인 청양고추를 이용한 ‘고추맛김’구기자를 활용한 ‘구기자맛김’외에도 재래김, 파래김 등 모두 9종의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설을 맞아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킬만한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반응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 센터장은 “김은 평범하지만 옛날부터 우리네 밥상에서 늘 사랑받아온 건강식품”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했으니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삶을 도모하는 우리 제품을 많이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 문의나 주문은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41-943-9844∼5)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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