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 기획실장(3급·부이사관)에 남성현 복지국장(사진)이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시는 명예퇴직 등 결원 요인 발생에 따른 3급 승진과 4급 이하 전보 등 인사를 21일자로 단행했다.

남 국장 후임으로는 박동규 전 의회 사무국장이 이동한다.

신임 남 실장은 옛 청원군 출신으로 9급 공무원부터 시작해 풍부한 경험과 능력, 전체를 아우르는 소통 행정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주요시정이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고, 연공서열을 고려하면서도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갖춘 간부들을 발탁 배치하는 인사혁신을 통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능력 및 성과중심의 인사를 적극 추진해 활력 있고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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