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농민 충북도회 정기총회
유용 회장 연임 결정·임원 선출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2019년 (사)한국새농민충북도회 정기총회(사진)가 지난 18일 충북농협 회의실에서 임원 및 시군 회장,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수 회원 시상에서는 영동 임용택 회원, 옥천 곽찬주 회원, 충주 김인호 회원, 청주 권혁중 회원이 (사)한국새농민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음성 이천구 회원, 제천 최성태 회원은 농협중앙회장상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어 2018 사업실적 보고와 2019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9대 한국새농민충북도회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으로는 현 유용 회장이 연임됐다. 

유 회장은 1993년 도시근교농업과 친환경농업분야에서 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1996년 새농민 본상(과학상)을 수상했다. 

유 회장은 "선도 농업인들이 축척하고 있는 다양한 농업기술을 청년농업인이나 귀농인들에게 전파하고 다 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새농민충북도회는 자립·과학·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농업인 중 농협에서 선정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충북농업인을 회원으로 하며 현재 512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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