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으로 신규농업인(멘티)과 이들을 선도할 농업인(멘토)을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지역으로 귀농·귀촌한 5년 이내의 귀농인 또는 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이 관내 신지식 농업인, 전문농업인, 농업마이스터 등과 멘토, 멘티를 맺어 귀농인이 관심 있는 영농분야 등에 대한 기술습득, 정착 과정 상담·멘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농업인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제천시로 이주한 귀농인 또는 주민등록상 최근 5년 이내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 여부에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선도농가 는 지역에서 신망이 있고, 교육자적 소양을 갖춘 농업경영체(영농인, 농업법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 기타 등)로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에 이주한 신규농업인에게 농어촌 지역의 조기 적응은 물론, 농산업분야 창업 시 위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안정된 영농정착을 위해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기센터 인력육성팀(☏043-641-3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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