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내달 7일까지
57개교 교장 면담 … 진학 지원 등 논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는 3월 중 실시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다음 달 7일까지 '교육감-학교장 면담'을 교육감실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 면담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교 교육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면담에는 도내 일반고(47교), 자율형공립고(6교), 특수목적고(4교) 교장 57명이 참여한다.

교육감과의 개별 면담에서 학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진로진학 지원, 교사 역량강화, 학교 현안 등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김병우 교육감은 일반고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 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교장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면담에 앞서 김 교육감은 실질적인 학교 지원과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청주지역 일반고(19교) 컨설팅에 이어 교육감-학교장 간담회(18일) 등을 실시했다.

도내 고등학교 전체 84교 중 이번에 면담을 실시하는 57교를 제외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27교는 3월 중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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