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중앙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중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실, 동화 속 푸드여행, 감성 소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겨울 독서교실은 이날부터 25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4학년 40명 대상으로 운영한다.

독서교실 주제는 '하브루타, 경제를 읽다'로, 도서 '광고의 비밀'을 읽고 생각나누기, 공익광고 하브루타, 소비 개념나무 만들기, 독서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의 토론문화와 올바른 소비, 경제 개념을 배우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동화 한편 읽고, 책과 관련된 머핀, 쿠키, 만두 등을 만드는 '동화 속 푸드여행', 재활용 매트, 드림캐처 등을 만드는 '감성 소품 만들기'가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독서진흥과 독서교육팀(☏043-267-4592)으로 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에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건전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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