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판매지원 운동 전개

[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이 설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 운동에 나섰다.

지난 2009년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 사업을 시작한 군은 지난해 추석에도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 운동을 전개, 21업체 116개 품목 1991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설에는 기존 상품인 만두류, 김치, 대추한과, 참기름 외에도 보은군 특산품인 대추로 만든 대추찐빵과 대추청 등이 추가되는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직원 뿐 아니라 각 기관·단체 등에서도 설 맞이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중이다.

황대운 경제정책과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 제품을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구매, 고향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043-540-318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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