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 측이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자막본 상영 소식을 알려 화제다.

 

‘말모이’ 측은 21일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영어 자막 상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어 자막 상영은 외국인들의 한국 영화 관람과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되며 21일(오늘)부터 25일까지 5일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만날 수 있다.

 

21일과 22일에는 오후 3시 20분과 8시 30분에 상영되며 23일부터 25일까지는 추후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말모이’는 민족 말살 정책으로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비밀리에 사전을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절찬 상영 중.

<온라인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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