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2019년 문화예술지원사업' 희망단체 등을 공모한다.

 문화예술지원사업 창작 분야는 천안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생활문화동아리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분야는 △전문예술인 창작지원 사업 △신진예술인 및 예술단체 창작지원 사업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지원 사업 △생활문화동아리 창작지원 사업 △지역 전통문화 축제지원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 지역 내에서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추진하려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전문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차등 지원될 계획이다.

 전문예술인 창작지원은 천안지역의 전문예술인 및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 역량 강화 및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지원 사업은 예술 창작분야의 장애·비장애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예술인 및 단체만을 대상으로 한다.

 생활문화동아리 창작지원은 아마추어 동아리의 자율적인 생활예술 활동을 독려하는 사업이며, 지역 전통문화 축제지원 사업은 축제를 통한 지역 전통문화 계승 및 전파를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신진 예술인 및 예술단체 창작지원 사업' 분야가 신설돼 지역의 신진 예술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지원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31일 재단 4층 강당에서 갖는다.

 공모 신청은 다음달 18∼22일 신청서를 작성해 인터넷 또는 재단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참고와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와 재단 생활문화팀(☏041-900-8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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