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이 운영한 제2회 아이들이 행복한 예산! 윤봉길체육관 어린이 무료 실내놀이터'가 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트램폴린(방방이), 키즈라이더, VR가상현실 체험, 에어바운스, 에어범퍼카, 기차 등 온몸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에는 어린아이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었다.

군 가족센터의 세계 전통놀이와 예산아줌마모여요 카페에서 물품을 지원한 우리나라 전통놀이 공간에는 사방치기, 윷놀이, 한궁 등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어린이들로 가득했다.

 군 관계자는 "더 나은 프로그램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5%가 만족한다고 응답해주셨다"며 "행사를 거듭 진행할수록 아이들의 질서의식도 높아지고, 부모님들도 쓰레기 처리나 휴게실 사용 후 정리정돈을 잘해주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은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예산군청 천백년광장에서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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