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박환희 SNS

배우 박환희가 불치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박환희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며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온전해야,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내 주님도 행복할 테니”라고 덧붙였다.

‘섬유근육통’은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환희는 KBS2 ‘후아유-학교2015’로 데뷔해 KBS 2TV ‘태양의 후예’,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9월, 7세 아들 사진을 공개하고 싱글맘 사실을 알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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