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공립단설유치원장 협의회

[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2일 충남유아교육진흥원에서 관내 공립단설유치원장 23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유치원이 행복하고 유아와 놀이가 중심이 되는 충남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방안과 유치원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2019학년도 충남유아교육은'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대'라는 방향을 토대로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유아와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하고, 맞춤형 방과후과정과 돌봄교실을 운영하여 유아의 행복감 증진,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예방중심의 안전교육과 관리 체계화로 유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을 지원하고, 유아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하며 공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학비 및 재정 지원,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컨설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 임명희 유아교육팀장은"올해부터 혁신유치원이 운영되고, 단설유치원 전체가 동행유치원을 운영하는만큼, 선두적으로 유치원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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