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양성평등 문화와 여성의 사회 참여 통로를 보다 넓혀 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홍석화 15대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64·사진)이 22일 충북 충주 여성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집무에 들어갔다.

홍 신임 회장은 취임일성으로 "여성단체 상호 간 협력을 이끌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15개 여성단체 1200여 회원과 함께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대한적십자 들꽃봉사회장 등으로 3000시간 유공훈장을 받는 등 30여 년간 범죄예방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충주시여성정책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