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협회 제천시 지부와 함께 ‘9988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 및 기관이 한정돼  있어 기획됐다.

‘9988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농한기를 맞이하여 읍·면 지역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 현재 20개 경로당(송학면 신담 경로당 외 19곳)을 방문하는 등 2월까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체조, 인지활동, 보드게임, 지절놀이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6주차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교육을 진행하고 , 65세 이상 제천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치매어르신이 보건소에 등록 시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치매돌봄 재활사업,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며, 등록 환자의 가족에게는 힐링 프로그램,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등 치매 없는 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제천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누구에게나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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