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신청, 20명 선발 31일 발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7일까지 '12기 시민모니터(디젯러버)'를 모집한다. 

주1회 이상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 중 20명을 선발한다.

도시철도 발전을 위한 제안, 불편사항 제보, 친절도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매월 1회 이상 누리집 전용 토론방과 밴드에 의견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와 블로그(blog.naver.com/djetblo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담당자 이메일(ses0586@djet.co.kr)로 보내면 되고 접수는 27일까지이다. 선정자는 31일 공사 누리집에 발표하고 개별 문자로도 발송한다.

우수 활동 모니터 요원에게는 분기별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연간 최우수 활동 회원은 15만원, 우수 회원 2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을 준다.  

이밖에 월 1회 이상 활동 회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월 6시간 이내)하고 영화시사회 초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발굴을 위해 시민모니터를 모집한다"며 "올해에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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