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외부위원 초청 간담회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은 22일 납세자보호위원회 외부위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납세자보호위원회 외부위원 15명(위원장 이명숙 세무사)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전청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올해부터 납세자 의견청취 확대('19년부터 모든 납세자) 등 납세자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가 강화돼 세무조사 등에서 적법절차 준수 여부를 외부시각에서 엄격하게 검증키로 했다.

이동신 청장은 "납세자보호위원회는 납세자권익보호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세무조사과정에서의 기간연장·범위확대 등 세무조사 권한이 남용되지 않도록 견제하고 감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납세자권익이 부당히 침해되지 않도록 법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증빙확보, 정확한 과세논리 정립 등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국세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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