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30명·수학여행 50명
유치한 여행사·학교 지원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나 학교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내국인 30명 이상, 외국인 20명 이상, 수학여행단 50명 이상을 천안시에 유치한 여행사 또는 학교다.

지원 조건은 천안시 소재 업소에서 1박 이상 숙박, 음식점 2회 이상 이용, 관광지 2곳 방문이다.
지원 금액은 하루 숙박에 1인 당 내국인은 8000원, 수학여행은 5000원, 외국인은 1만원이며 최대 2박까지 인센티브를 준다. 

인센티브를 받길 원하는 여행사 또는 학교는 여행 5일 전까지 단체관광 여행계획서를 천안시 문화관광과에 제출해 협의를 거친 뒤 진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뜻깊은 올해 호국 충절의 고장 천안을 찾는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로 체류형 관광이 확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천안시 문화관광과 관광팀( ☏041-521-5158)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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