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정으로 기숙사와 운동부 합숙소, 학교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 전반을 일제 안전점검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학교시설 화재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장시간 거주하는 기숙사, 운동부 합숙소 등을 중심으로 교육청·학교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가 모두 참여해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아산교육청은 소방시설 작동 상태와 인화물질 관리 여부, 대피로 장애물 여부 및 대피훈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함으로써 현장에서 발견되는 위험요인을 없앨 계획이다.

송석권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교육시설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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