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충청일보 방영덕기자] 충남 서천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18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군 단위 전국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중앙부처,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교육청 등 총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바, 전국 기초지자체 군 단위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서천군 민원봉사과는 지난해 종합평가를 위해 사무실 환경을 정비하는 등 열악한 청사환경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서장 중심으로 분야별 평가항목과 관련 지표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 끝에 우수 기관에 선정 됐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평가항목 중에서 기관장 관심도, 민원시책추진, 유기한 법정민원처리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초심을 일치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과 방문민원인에게 민원행정서비스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천군의 선진 민원행정 시책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서천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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