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청일보 이용현기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10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며 군정과 민원의 조화, 접점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 군민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면서 미래에 대한 확신을 전파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14일 청양읍을 시작으로 22일 장평면까지 7개 읍면을 방문했다. 김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정책변화가 가져오는 군민행복에 초점을 맞췄다. 청양군보건의료원 3과 신설과 전문의 배치에 따른 의료환경 변화, 경로당 운영비 증액 소식을 접한 노인층 반응 등을 소개하면서 "더 나은 내일로 좀 더 빨리 움직이자"고 강조하고 있다.

김 군수를 반기는 목면 주민 중에는 세쌍둥이의 부모 김대식, 이혜라씨도 흐뭇한 미소로 세쌍둥이와 김 군수의 만남을 지켜봤다. 

김 군수는 부모와 함께 세쌍둥이를 품에 안고 "낳는 어려움보다 기르는 어려움 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며 출산, 육아, 보육, 학생교육 전반에 걸친 평생 지원책을 소개하는 순발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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