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293 세대 최다 … 3월 가장 많아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다음 달부터 4월까지 충청지역 아파트 입주 예정 가구는 6544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3개월간 아파트 입주가 가장 많은 지역은 충북으로 3293세대에 달한다. 이어 충남이 1756세대, 세종이 1495세대며 3월 입주가 가장 많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10만5000세대) 대비 7.7% 증가한 11만2648세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7507세대(전년비 34.6% 증가), 지방 5만5141세대(10.9% 감소)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권은 2월 화성동탄2(2559세대), 의왕백운(2480세대) 등 2만6901세대, 3월 수원영통(2041세대), 용인기흥(1963세대) 등 1만9315세대, 4월 용인신갈(1597세대), 화성동탄2(1194세대) 등 1만129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2월 전주덕진(2299세대), 부산동래(1544세대) 등 1만8329세대, 3월 울산송정(1928세대), 여수웅천(1781세대) 등 2만552세대, 4월 경남김해(4377세대), 경북구미(3880세대) 등 1만6260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3824세대, 60~85㎡ 7만3049세대, 85㎡초과 5775세대이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9%를 차지해 중소형 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5707세대, 공공 1만6941세대로 각각 파악됐다.

충청권은 전체 6544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2월에 1554세대, 3월에 3604세대, 4월에 1385세대다.
2월에는 세종이 세종시 반곡동 4-1 P1구역 L2블록 캐슬파밀리에 아파트 592세대, 충북이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A3BL 우방아이유쉘 2단지 424세대,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충주기업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 공동5 170세대 등 594세대다.

충남은 아산시 법곡동 성우더파크 2차 369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3월에는 세종이 세종시 다정동 행정중심복합도시 2-1 생활권 H1 지웰푸르지오190세대, 세종시 연기면 행정중심복합도시 3-2생활권 M1 신동아 파밀리에 4차 713세대 등 903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충북은 제천시 천남동 신원아침도시 더 퍼스트 492세대, 청주시 상당구 평촌동 도시개발구역 3블록 하트리움 600세대,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대광로제비앙 B-2BL 702세대 등 179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은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 센트럴 코아루 337세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학산파크뷰 The 테라스 72세대,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미소지움 498세대 등 907세대가 입주한다.

4월에는 충북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가경홍골지구 I PARK A1 905세대, 충남이 보령시 명천택지개발지구 B-3블록 예미지 1차 480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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