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2일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2019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문희 의원(청주3)은 이날 "지난해 10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센터가 진흥원 내에 개소됐는데 충북도가 블록체인 관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 하유정 의원(보은)은 "진흥원이 다양한 웹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웹툰분야 지원과 함께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라"고 제안했다.

같은 당 임영은 의원(진천1)은 "매년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 사업을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 종료 후 사업성과물을 테마별로 구분해 결과보고서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이상식 의원(청주7)은 "진흥원이 추진한 사업 중 미흡하다고 자체평가한 부분이 지역 내 연구개발(R&D) 기관간 기능 중복인데 예산절감 차원에서 사업이 중복 지원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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