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보건과학대 치위생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8년 46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100%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11월 실기시험과 올해 1월3일 필기시험을 거쳐 2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됐으며,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34명이 응시해 34명 전원이 합격(전국평균 합격률 80%)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2010년 개설 이래 매년 30여 명의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적 지식과 실무능력,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치과 병·의원의 임상실습을 통한 실무능력의 함양과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과위생사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 이수옥 학과장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번의 국가시험을 치르는 동안 5번이나 100% 합격을 달성했다"며 "학과에서 학생수준별 그룹을 편성해 이론 및 실습의 1대1 맞춤지도를 해주신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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