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박물관, 내달 2∼6일 열어
연 만들기 등 체험행사 진행

 

[부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국립부여박물관은 우리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2월 2일~6일 전시실 로비와 어린이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설맞이 어울마당'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 및 지역민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가족과 함께하는 쌍륙 만들기, 전통 연 만들기, 가훈·명언 써주기 등에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등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http://buyeo.museum.go.kr) 사전 신청이나 현장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부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설맞이 어울마당'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관람객과 지역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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