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병한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민족 교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천안서북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에 따라 지난 25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이불을 관할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금번 성도들이 준비한 겨울이불은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350가정에 전달되며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기로 채웠다. 충청지역에서는 충주, 청주, 제천, 천안,세종, 아산 등 충청지역 하나님의 교회에서 모두 350가정에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기로 채웠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충북 옥천군 햅쌀 4만kg를 수매해 지역경제 활성 및 상생에 앞장섰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을 비롯해 난방비 지원, 겨울이불, 방한복, 쌀, 김치 등 다량의 생필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금 번에는 설연휴를 앞두고 서울, 경기를 비롯해 6대 광역시와 강원, 충청, 전라, 제주, 경상 등지의 전국 중소도시에서 2,700여 가구에 설맞이 이웃돕기를 진행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외로움과 추위로 인해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소외계층들이 힘을 잃지 않고 마음만은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 부족하지만 고향의 어머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명절 이불세트를 준비했다. 앞으로 우리 주위에 불우한 이웃보다는 행복한 이웃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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