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우슈쿵푸선수단(단장 임헌동)이 최근 2019년 출정식 및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은 지난 2012년 창단이후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하는 등 국내 실업팀 중 최고의 기량을 갖춘 팀이다.

아울러 충북 우슈가 전국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데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선수단은 올해 100회를 맞아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사상 첫 4연패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헌동 단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도민에게 받은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성실히 훈련하며, 체육인으로서 모범이 되어 충북을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우슈쿵수선수단의 최형준 주장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으로 충북도의 목표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출정식 이후 충북 우슈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 체육회, 충북 우슈협회, 충북개발공사 대표자가 참여하는 정례회도 열렸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