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일보] 충남 부여군은 군이 운영하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최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2019 동계국악강습회 수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3주 동안 기악, 소리, 풍물, 무용 등 관련 분야 7개반 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동계강습회는 전체 수강생 중 최종 수료인원 70명을 양성했다.

이 날 축사를 대신한 유흥수 부군수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전통을 배우고 익히려는 수강생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전통음악의 보급을 통한 지역문화 육성과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1부 수강생 발표회, 2부 수료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수강생 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동계국악강습회 수료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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